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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퇴치 활동 전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3-11 13:30:23
  • 수정 2016-03-11 13: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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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태화강 선바위교~삼호교 일원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태화강 선바위교~삼호교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큰입배스와 블루길(파랑볼우럭) 퇴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퇴치작업에는 울산시생활체육회 낚시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15일 예정된 어린 연어 방류행사에 앞서 연어의 안전한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배스를 산란기(4월) 이전에 루어낚시 방법으로 제거해 어린 연어와 토종 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계획됐다.

울주군은 오는 15일 태화강생태관 개관과 함께 선바위에서 어린 연어 67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방류된 어린 연어는 2개 월 가량 태화강에서 서식하다 5월부터 자연 부화된 연어들과 함께 바다로 이동해 3~5년을 머물다 번식을 위해 다시 태화강을 찾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과 더불어 태화강 삼호교 주변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배스가 알을 낳도록 유도한 뒤 수정란 부화 전에 알을 제거하는 등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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