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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특수교육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회 개최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3-11 11:09:59
  • 수정 2016-03-11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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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전 10시, 오후 1시 대회의실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가정에서의 역할과 장애학생 개인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내실 있는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개별화교육지원팀 구성원으로서의 학부모 참여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회의 강사는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권택환 교수가 담당하며, 교육부에서 특수교육정책과장을 역임하면서 얻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에게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적절한 부모의 양육 태도와 방법에 대해서 강의했다.

시교육청은 오전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중학교 재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 강좌를 개설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부모들은 장애를 가진 내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기 초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자녀교육 상담 활동과 개별화교육지원팀 참여 방법 등에 대해서 안내를 받음으로써 자녀의 내실 있는 교육활동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데 학부모들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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