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초·중등 과학부장 및 과학업무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육 종합계획'에 대한 안내와 함께 올해 울산과학교육의 기본방향과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과학교구 기준 에듀파인 활용 관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올해 발표된 '과학교육 종합계획'은 과학을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창의적 과학교육 실현을 위한 것으로 학생스스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스로 과학동아리', '사다리 프로젝트', '메이커 운동', '과제연구' 등의 프로그램 확대와 학생중심과정, 참여형 수업 등의 수업모델과 다각적인 과정평가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가상체험 실험 등과 같은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된 창의융합형 과학실 조성과 아이디어형 과학교사 양성과 지원계획도 안내된다.

한편, 올해 시교육청은 과학교육 예산으로 10억 3928만원(본예산 81만 8556천원, 특별교부금 22만 727천원)을 투입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과학교육에 대한 교육청과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어 울산교육의 성과를 더욱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