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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 사업 결실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3-06 16: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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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50억 확보(3건), 현재 18건 접수 사업 적격성 검토 중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 사업'이 3개 사업에 국비 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경쟁력 제고, 미래 유망산업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연말까지,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을 대상으로 3차례의 아이디어를 모집한 결과 지역 내 R&D 기관, 대학 등 7개 기관으로부터 자동차·조선·화학의 주력 산업과 바이오메디컬,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에서 총 21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시는 이 중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된 7개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 확보 노력을 경주한 결과 3개 사업에 국비 50억원(2016년)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실증지원 20억 원, 분리막 소재 평가 및 인증기반 구축사업 10억 원, 다중소재 3D 프린터 개발 20억 원 등이다.

또 시는 최근 울산과학기술원(UNIST)으로부터 총 18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관계 부서에서 사업적격성을 검토 중인데 사업성이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화시켜 내년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석겸 산업진흥과장은 "접수된 아이디어는 '울산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에 적립해서 우선적으로 국비 지원 사업 공모에 들어가 신산업육성에 이바지하겠다"면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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