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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2016 예산기준 지방재정 공시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3-05 16: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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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분야 비중 44.60%로 최고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북구는 2016년도 예산기준 지방재정 공시(당초예산 기준)를 구청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북구의 살림규모(세입예산)는 2523억원으로, 전년예산대비 236억원이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2452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3억원, 기금은 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회계 세출분야별 예산편성 비중은 사회복지분야 44.60%, 행정조직 운영에 필요한 경비인 기타 분야 18.20%, 문화·관광분야 6.52%, 농림·해양·수산분야 6.50% 순이다.

북구의 재정자립도는 지난해 34.89%에 비해 1.3%포인트 감소한 33.59%, 재정자주도는 지난해 50.76%에 비해 0.28%포인트 감소한 50.48%로 나타났다.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소폭 감소했으나, 규모가 비슷한 다른 자치단체 평균에 비해 각 5.57%포인트, 10.55%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북구의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 포함)는 5억원 흑자다.

남성과 여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해 남녀가 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성하는 성인지예산은 49건에 528억원이다.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로 반영된 예산은 소규모 지원사업 4억5000만원과 일반투자사업 104억원을 포함한 108억8300만원이다.

전반적 공시내용으로 보면 북구의 재정은 비슷한 규모의 자치단체 평균보다 살림규모는 적지만,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및 자주재원 비율인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가 높아 비교적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고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uls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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