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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4일 경선지역 확정 공고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3-03 15:00:08
  • 수정 2016-03-03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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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뿐만 아니라 대상자, 우선·단수 추천지역까지 발표할 가능성 커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새누리당이 오는 4일 경선지역을 확정, 공고할 것으로 알려져 울산지역 현역 의원을 비롯한 예비후보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구가 재조정되는 곳을 제외한 지역의 후보에 대한 면접 결과와 사전 여론조사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자격심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르면 4일 경선 지역을 확정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으며, 지역 뿐만 아니라 대상자, 우선·단수 추천지역까지 발표할 가능성이 커 사실상 이번 총선 공천의 첫 '컷오프(경선 배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공천관리위는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별도로 공개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본선 경쟁력과 함께 도덕성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구·경북 50% 물갈이 방침에 이어 부산·울산·경남도 비슷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히며 영남권에서는 야권보다 강도높은 현역 물갈이를 예고해 후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에서는 현역 의원 1~2명과 공천신청 예비후보 3~4명이 컷오프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천 신청자들은 현재 경선 대비 여론조사 지지율을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컷오프 대상에 포함되면 경선에 참여조차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울산지역 새누리당 공천에는 16명이 신청한 가운데 남구을과 동구만 현역 의원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하고 나머지 선거구는 2명 이상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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