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결과, '꽃과 함께 하는 힐링프로그램을 통한 마음밭 가꾸기'란 주제로 응모한 평산초등학교 등 총 11개 학교(내황유치원, 강동병설유치원, 평산초, 함월초, 약수초, 농소초, 복산초, 학성초, 동부초, 울산제일중, 방어진중)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 운영학교에는 유치원 200만원, 초·중학교 300만원이 지원되며, 학교를 아름답게 꾸미고 꽃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 인성 중심 실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3월 중 유·초·중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학교 꾸미기의 실제, 꽃과 나무의 이해, 학교 화단 가꾸기, 생태체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무궁화 가꾸기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사업성과보고회를 통해 시범 운영학교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공유와 일반화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범학교 운영계획서 공모에는 19개 초등학교에서 계획서를 제출했고, 운영계획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