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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 교직원복지카드 기금 2억 3200여만원 전달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3-03 14:53:06
  • 수정 2016-03-03 14: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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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오후 2시 30분 울산시교육청 교육감 접견실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30분 교육감 접견실에서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로부터 교직원복지카드 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김복만 교육감은 교직원복지카드 기금 2억 32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김재철 본부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시교육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각급 공립학교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보조금카드와 법인카드 등을 통해 각종 교육예산을 집행한 실적에 따라 일정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교육금고인 농협울산지역본부와 교직원복지카드 기금 적립 계약을 맺고 해마다 적립 기금을 전달받고 있으며 전달받은 기금은 교육비특별회계로 세입 조치해 교육재정으로 충당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가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달받은 기금은 2억 4634만원이었으며, 결식아동급식비 지원(4000만 원), 도서구입비 지원비(5000만 원), 우수인재 육성지원비(3000만 원), 근대 경기종목 육성비(3000만 원) 등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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