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 울산시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위생취약 우려가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주변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학교 매점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문방구, 분식점 등 902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무신고 영업 및 부정·불량 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 개인위생 등 종사자 위생관리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조리·판매를 목적으로 보관여부 ▲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식품)등 위생적 취급 여부 ▲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신고 영업 및 부정․불량 무표시 식품 등 먹거리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해 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