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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16년도 예산기준 재정' 공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2-29 18:53:57
  • 수정 2016-02-29 19: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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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대비 209억원 증가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동구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도 예산기준 재정'을 공시했다.

동구의 2016년도 살림규모(세입예산)는 2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억원이 증가했으며 규모가 비슷한 다른 기초자치단체 평균액 2596억원보다 419억원이 적다.

당초예산 일반회계 총계 기준으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519억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1405억원,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11억원이다.

울산 동구의 '재정자립도'는 25.49%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45.88%이며, 2016년도 당초예산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235억원 흑자이다.

울산 동구는 전반적인 상황으로 판단할 때 비슷한 규모의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재정규모는 적으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안정적이로 건전한 재정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동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재정운영 결과와 구민들의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알려주고자 지난 2006년도부터 지방재정공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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