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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캘리그라피 재활프로그램 운영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2-25 17:20:13
  • 수정 2016-02-25 18: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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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정신질환자 대상 11월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를 오는 11월까지 주 2회(월·수)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캘리그라피는 자신의 생각을 개성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글자체 디자인이다. 프로그램은 감정표현이 부족하고 주의력 손상으로 대인관계가 어려운 만성정신질환자들이 글자를 직접 디자인하고 색을 칠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 표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소근육 활동을 통한 신체기능향상과 작품완성을 통한 성취감 등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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