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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전국 야외조각 상설 초대전' 개최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2-25 15:53:34
  • 수정 2016-02-25 18: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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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조각가들의 다양한 야외조각품으로 새롭게 단장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6일부터 오는 5월25일까지 예술의 숲 야외전시장에서 '전국 야외조각 상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국 조각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조각가 김태인, 박수광, 심병건, 정찬우, 조영철 등 작가 5명의 다채로운 야외 조각품 총 20점이 전시된다.

프레스 기계를 이용해 철판과 스테인레스 스틸 등을 구기는 작업을 하는 심병건 작가는 불규칙하게 구겨진 형태와 표면에 반사되는 이미지의 변형을 통해 새로운 조형성을 보여준다.

정찬우 작가는 스테인레스 스틸이라는 차가운 재료의 물질성을 극대화해 보이지 않는 행복과 사회적 성공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음을 끊임없이 질문하며 먹고사는 진정한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도록 만든다.

또한, 요염함 자태의 고양이, 따뜻한 코끼리 가족 등의 재미있는 동물 형상을 애나멜 색채로 표현한 조영철 작가의 작품은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야외공간에서 언제나 관람이 가능한 야외조각전은 언제나 열려있는 회관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숙하고 질 높은 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www.ucac.or.kr)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052-226-8251~3)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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