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2016년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 추진 총력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2-25 15:39:46
  • 수정 2016-02-25 18:36:56

기사수정
  • 지방세 징수팀과 협업체계 구축, 체납액 정리 강화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25일 시청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5년 체납액 징수실적에 대한 분석과 징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16년도의 실효성 있는 체납세 징수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689억)과 관련, 행정자치부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지침에 따라 이중 30%인 207억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체납세 특별정리 기간을 연2회 운영하고, 시와 구·군이 합동 징수기동반을 상시 운영하며 체납자 현장방문 후 체납원인과 생활 실태를 분석해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체납자가 있을 경우 가택수색 및 재산을 압류한다.

체납처분 면탈 등 지방세 범칙사건 체납자가 발견될 경우는 형사 고발하는 등 납세 기피자는 끝까지 추적, 징수하며 이월 체납액의 31.2%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분석을 통해 적극적인 징수활동과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자동차세 체납액도 28.5%를 차지하고 있어 연중 시, 구·군 합동번호판 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대포차는 발견하는 즉시 견인하여 공매 조치한다.

박성호 기획조정실장은 "고의로 세금을 안 내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재산압류, 명단공개, 가택수색,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신용불량등록 일시 해지, 국민기초생활급여 압류해제 등 다각적인 구제책을 동원해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