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관리자 기자] 동구는 3월부터 연중 폐건전지를 수거해 재활용율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새 건전지와 교환해주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폐 건전지 10개를 동 주민센터나 구청에 가져오면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준다.
동구지역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공동주택에 별도로 설치된 폐건전지 수거함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분리배출한 폐건전지 5.5톤을 수거했으며, 2015년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통해 폐 건전지 7만3000여개를 새 건전지 7300여 세트로 교환해 준 바 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부피가 작아 분리배출 되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그냥 버려지는 경향이 많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분리배출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며 폐건전지 수거와 교환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