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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 위해 조기 방역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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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동구보건소는 중남미에서 급증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4월까지 봄철 조기 방역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구보건소 방역팀은 기후 온난화 영향에 따른 매개모기 변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2월간 하수처리시설, 숙박업소, 목욕탕 주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하 등 297개소에 유충조사․방제를 실시했다.

동구보건소는 모기활동 개시 시점인 3~4월에는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복개천, 구민의 이용이 많은 공중화장실, 경로당, 전통시장, 공원 등 181개소에 방역활동을 중점 실시하여 감염원을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카바이러스는 감염자의 80%가 증상이 없이 경미하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바이러스 유행국가를 여행할때는 기피제 사용이나 밝은색 긴소매․긴바지를 착용하고 귀국한 뒤 2주내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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