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제2실내종합체육관' 건립 내달 가시화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2-23 13:04:59
  • 수정 2016-02-23 13:05:15

기사수정
  • (가칭)'제2실내종합체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마무리 및 설문조사 돌입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가칭)'제2실내종합체육관' 건립이 내달 가시화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수행해 온 (가칭)'제2실내종합체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이 내달 마무리된다고 23일 밝혔다.

'제2실내종합체육관' 건립은 총 사업비는 553억 원이 투입돼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부지 내 시유지(옛 자동차전용극장 부지)에 추진된다.

내부에는 고정석 2500석에 가변석 1500석 등이 마련돼 총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가 10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7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예정대로라면 체육관은 오는 2019년 9월 완공된다.

국비 확보에 필요한 건립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발주한 용역은 총 9500만 원이 투입, 추진됐으며 현재 최종 단계인 설문조사에 돌입했다.

설문조사는 실내종합체육관 추가 건립이 필요한지와 얼마를 투자해야 적당한 지 여부를 시민들에게 묻기 위해 추진되며, 올해 3월 중순까지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만, 설문조사가 어수선한 총선정국과 맞물려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 관심 여부에 따라 체육관 규모가 좌우될 전망이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달 말께 전체 예산 중 165억 9000만 원을 국비 지원받기 위해 중앙투융자심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그러나 심사는 철저한 비용대 편익을 견주는 '경제성 분석'을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 시가 요구한 전액을 확보할 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