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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라운호퍼 ICT 한국분원, 울산에 설립된다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2-22 12:10:51
  • 수정 2016-02-22 1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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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러운호퍼 화학기술연술구소 프랭크 해닝(Frank Henning) 부소장, 울산 방문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자동차산업 고부가가치화가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소재응용분야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사의 '화학기술연구소(ICT) 한국분원'을 울산에 설립하기 위한 공식 MOU를 내달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러운호퍼 화학기술연술구소 프랭크 해닝(Frank Henning) 부소장이 UNIST에서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강연회를 위해 울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체결된다.

협약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분원은 테크노산단 내 산학융합본부에 연면적 2000㎡ 규모로 오는 6월에 착공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울산 분원이 가동되면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소재 기술'을 전수받게 되는 데 더해 원천기술 국산화도 가능하게 된다.

이에 대해 시는 또 규제프리존으로 선정된 3D프린팅 산업을 결합시켜 '3D 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 부품 R&BD 구축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 장비를 연차적으로 도입해 '프린팅 기반 친환경 부품 경량화 생산기술'을 지원하고 사용한 제품 또는 부품을 처리하는 '재제조 및 후처리 공정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11년 9월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 사업'이 오는 8월 마무리되면서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장거리 주행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동차'의 핵심부품 개발 및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달 중구 혁신도시 내에 완공된 그린카기술센터도 이번달 입주 기업을 확정하고 운영을 본격화한다.

그린카기술센터는 자동차 부품을 IT와 접목시켜 연구, 개발하고 전기차 제작과 부품의 성능 및 내구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울산시는 3D프린터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의 플랫폼을 친환경·지능형인 그린카와 결합시켜 기존의 자동차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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