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근로장학 사업은 공익에 도움이 되거나, 장학생 취업역량 제고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유형별로 공공부문, 교육부문, 보건복지부문, 일반기업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남부도서관은 지난해 보존서고 확충 및 정비로 인해 서고에 비치된 도서 3만 5백권 정리를 위해서 근로장학생 10명을 취업시킨 공로로 공공부문 우수근로장학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근로장학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대학생 체험 일자리의 지속적 발굴 노력이 인정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근로장학생 우선 선발권이 부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대학생 체험 일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