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을 보면 '귀농귀촌인 지원'과 '도시농업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업비는 총 25억 8800만 원이 투입된다.
'귀농·귀촌인 지원'은 사업비 21억 500만 원으로 ▲ 귀농·귀촌 종합센터 운영 ▲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교육(1600명) ▲ 예비 귀농·귀촌인 팜 투어(400명) 운영 ▲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도시농업 지원'은 사업비 4억 8300만 원에 ▲ 도시텃밭 조성 4개소 ▲ 텃밭상자 보급 3688개 ▲ 옥상텃밭 조성 5개소 ▲ 학교농장 조성 5개소 ▲ 영구임대주택 텃밭 조성 2개소 ▲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수요 조사 등이 추진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공공임대 주택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중구와 남구에 텃밭 2곳을 조성,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에 대한 의욕과 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수요에 맞춰 귀농·귀촌과 도시농업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귀농·귀촌인 지원과 도시농업 지원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이 은퇴 후 고향을 찾아 떠나지 않고, 울산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