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오는 20일, 26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하며 체험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된다.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는 울산 대곡박물관 상설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의 심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발굴과 문화재 보존과학 분야에 관해 설명하고, 파손된 토기를 복원하는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이달 16일부터 대곡박물관 누리집 (http://dgmuseum.ulsan.go.kr)을 통해 각각 25명씩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따로 없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29-4783, 4789)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봄 방학에도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와서 문화재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보존의 소중함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에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문화재 발굴체험'을, 매월 첫째 토요일에 '2016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