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토종기업 세움인터내셔널디엔씨가 태국 나콘나욕 적십자 및 상품박람회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세움인터내셔널디엔씨가에 따르면, 세계문화제 유네스코 지정 동파야옌 카오야이 숲으로 유명한 태국 나콘나욕주에서 1년에 한 번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구 운동장 4개 규모의 지역 특산물 비롯 해외 유수 기업 제품 전시가 진행됐다.
특히, 세움인터내셔널디엔씨가는 태국의 K-POP 열풍을 행사와 접목해 나콘나욕주 행사 시 메인공연으로 K-POP 가수 초대 공연을 기획, 전액 무료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K-POP 공연에는 걸그룹 B.N.G와 앨리스 등이 참여했다.
세움인터내셔널디엔씨가 이상근 대표는 "미디어 매체는 한류열풍이라 말하지만 들어와 본 태국의 실상은 일본열풍이 더 강한 듯 하다. 우리 한국의 문화의 장점을 알리고 앞으로도 한국과 태국 양 국가의 활발한 교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모든 일정에 경호 의전을 지원해주신 태국 국민 신원 확인 단체 회장 (Jakthapong Bowronboonrueng)과 박람회 참여에 가족으로 인정 해주신 나콘나욕 주지사(Sujin Chaichumsak)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앞으로 세움인터내셔널디엔씨는 한국과 태국 정부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위한 민간 자격 공인기관으로 활동하고자 하며, 올해 국내 해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대형 콘서트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