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10기 소비자모니터' 추가모집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소비자권익 증진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시민 소비자 리더로서 역할을 할 '10기 소비자모니터'를 오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모니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분야 자원봉사단이다. 울산시의 소비자 교육에 참여하고, 강사양성 과정을 거쳐 소비자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각종 소비자정보의 홍보와 건전 상거래질서 모니터링 및 소비자피해예방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지난해 25명으로 위촉된 '10기 소비자모니터'의 결원을 충원하고, 올해 활동 확대(총 30명의 모니터단 운영)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모니터의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소비자 분야에 관심이 있고 활동 참여가 가능한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접수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과 소비자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consumer)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0su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오는 24일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와 소비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소비자센터(052-229-2888/담당자 박영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 소비자모니터제도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기본 교육과 강사양성 과정, 실무자 워크숍 등에 참여하고 120회 정도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소비자의식 강화 및 소비자행정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