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설 연휴를 맞아 고래문화특구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동안 고래문화특구에는 총 1만6279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은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 1만1533명, 장생포 옛마을은 4746명으로 집계됐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울산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을 위해 연휴기간 5일중 설 당일(8일)을 제외하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시설물(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을 정상 운영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 방문객을 위해 고래박물관에서는'어린이체험관 고래연필 나눠 주기 이벤트',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설맞이 포토타임 이벤트'를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또,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옛마을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와 달고나 만들기, 설탕엿 뽑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경욱 남구도시관리공단 기획경영실장은 "설 연휴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한해 고래문화특구 시설은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항상 발전하는 고래문화특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