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주군은 설 연휴 주민들의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처리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실 및 기동 청소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인 오는 10일까지 일시적인 쓰레기 증가에 대비해 수거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청소처리반을 구성해 6일과 9일~10일은 정상적으로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그린리드, 시민단체, 공무원이 함께 2일~3일 양일간 언양 알프스시장과 남창 옹기종기시장에서 설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설연휴 기간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청결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주민들도 자율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