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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누리당 총선 후보 경선 조기 진행 가능성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2-01 15:21:14
  • 수정 2016-02-01 15: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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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구 규모 작은 데 더해 선거구 획정에 변화 없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4·13 총선 새누리당 울산 후보경선이 조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지난 2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경선은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황 총장은 "조직적 안정이 필요한 사고당협 지역구를 가장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선거구 획정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경선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경선은 야당과 격전지 또는 당내 경선에서 '빅매치'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우선 실시된다.

이 같은 일정을 적용할 경우 울산은 타 지역보다 후보경선이 조기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울산은 지역구가 6개에 불과해 전국 17개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을 뿐 아니라 선거구 획정에 따른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또 현재까지 남구을과 동구 등 2개 지역구에는 현역인 박맹우 의원과 안효대 의원 외에 공천 신청자가 없어 경선이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강길부 의원을 비롯해 강정호 변호사, 김두겸 전 남구청장, 김문찬 울산의대 교수, 손태호 전 중앙위원회 해외동포분과 부위원장, 이종직 글로벌비전포럼 대표 등 6명의 후보들이 격돌하는 울주 선거구의 경선이 우선적으로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이동우 전 울산중소기업지원센터 본부장, 조용수 전 중구청장, 강용식 중앙당 상근전략기획위원 등 4파전을 벌이고 있는 중구 지역구와 박대동 의원, 강석구 전 북구청장, 윤두환 전 의원의 격돌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북구 지역도 후보 선정 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전체 지역구에 출마할 새누리당 최종 후보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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