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부터 24일까지 본청·직속기관·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교원과 행정실장으로 별도의 평가단을 구성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계획수립의 적절성, 집행의 적절성 및 정책 효과성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평가 결과, 평생교육체육과의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등 7개 사업은 BEST사업으로, '울산교육 홍보강화' 등 11개 사업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7대 BEST사업은 본청의 '학교체육활성화 추진', '학업중단예방', '5급승진임용 역량평가', '교육재정효율화 및 투명성 제고' 등 4개 사업, 직속기관의 교육연구정보원의 '교육연구회운영'과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 사업, 강북교육지원청의 '맞춤형 특수교육지원' 사업이다.
특히, 평생교육체육과의 '학교체육활성화추진' 사업은 학생건강체력(PAPS) 1·2등급 학생비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재정과의 '교육재정효율화 및 투명성 제고' 사업은 전국 시·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 평가에서 시지역 1위를 달성해 43억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가 높게 평가됐다.
교육연구정보원의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사업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에 대해 공인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교육정보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는데 후한 평가를 받았다.
강북교육지원청의 '맞춤형 특수교육지원' 사업은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자원지도(SRM)를 전국 최초로 제작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을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평가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부서장 평가에도 연계해 반영하며, 앞으로도 주요업무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업무의 능률성과 효과성 그리고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