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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건전' 졸업식 추진 나서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1-26 16:42:39
  • 수정 2016-01-26 1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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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1만 1396명, 중학생 1만 4876명, 고등학생 1만 5963명, 특수학교 학생 283명 등 총 4만 2468명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졸업식을 맞아 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추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전 초·중·고·특수학교 졸업식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은 초등학생 1만 1396명, 중학생 1만 4876명, 고등학생 1만 5963명, 특수학교 학생 283명 등 총 4만 2468명이 졸업하고 상급학교 등에 진학한다.

각 급 학교에서는 난타공연, 악기연주, 댄스, 합창, 타임캡슐, UCC 동영상 상연 등 학생중심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 행사가 이루어지며, 교사들이 졸업생을 위해 아침밥을 직접 지어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도 하고 가족들이 직접 음식을 장만해 와서 서로 나눠 먹는 뷔페식 졸업 파티 등 학생·학부모·학교 모두가 참여하는 특색 있는 졸업식이 진행된다.

이에 졸업식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전 초·중·고·특수학교에 전문직 특별지도 지원단(교육청 및 직속기관 장학사, 교육연구사 80여명)을 편성, 학교자체 교내·외 졸업식 생활지도 계획 수립 여부, 졸업식 관련 학생 사전교육 현황, 학교주변 우려지역에 교직원 교외지도 배치, 가정통신문 발송 및 문자관련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학교 자체적으로 전 교원이 졸업식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2월 3일~18일까지 집중적으로 울산 관내 6개 지역별(공업탑,울산대공원/울산대,무거동/성남동,옥교동/남목,일산,방어진/구영리,언양읍/삼산동)로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부장교사와 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찰 등과 한 조를 이루어 졸업생들에 대한 비행 예방지도를 위하여 일제히 합동교외지도를 실시한다.

교육청관계자는 "이번 지도를 계기로 강압적이고 불건전한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지도하고, 자율과 책임 중심의 졸업식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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