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일반시민과 자생단체, 학생 봉사활동, 노인일자리사업 등의 인원이 참여하는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전개한다.
대청소는 주택가 이면도로, 공한지, 도심하천 등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쓰레기 투기 및 발생 억제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시 및 구·군별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 청소 인력을 투입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불법 투기신고 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간선도로 및 역, 공항, 버스터미널, 유원지 등 지역 내 전 지역에 대한 일일순찰을 강화하는 등 무단 투기행위 계도 및 단속도 강력하게 실시한다.
한편 쓰레기 수거차량은 2월 7일~ 8일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6일, 9일, 10일은 정상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일정을 확인해서 배출하고,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정체구간에 설치된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이나 휴게소 쓰레기통에 버려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