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 급식지원이 초등학교 위주로 지원됨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지난해부터 상대적으로 지원혜택이 적었던 중학교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대상학교 선정은 600명 미만의 소규모 중학교 중 사회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의 인원 비율이 20% 이상으로 높은 학교 순으로 선정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1억 3500여만원의 예산으로 1년간 친환경급식학교에 1인 1식당 300원의 친환경 식자재 구매비용을 지원하여 쌀, 과일, 채소 등의 우수식재료를 사용토록 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급식 지원을 점차 확대해 한층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