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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유휴재산 대대적 처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1-22 18:49:29
  • 수정 2016-01-22 18: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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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초등학교 교직원 사택 부지 등 매각 입찰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부족한 교육재정을 메우기 위해 활용도가 낮은 유휴재산을 대대적으로 처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활용하지 않는 강남초등학교 교직원 사택 부지 등 유휴재산에 대한 매각 입찰 공고를 다음 주 게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각 대상 재산은 구외부지 22필지(면적 1만 1457㎡)와 미호분교(토지 2필지, 건물 3개동·3271㎡)다. 강남초는 사택과 창고 등 건물 4개동에 2필지를 매각한다.

길천초(대지 1필지·사택 1개동), 삼남중(학교부지 1필지), 울산산업고(대지 2필지), 이화초(답 2필지), 중남초(전 11필지), 척과초(대지 1필지), 청량중(대지 2필지)의 유휴재산도 매각 대상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유휴부지를 매각하기 위해 지난해 전면 실태조사를 벌이고 매각 예정 재산에 대해 학교의견 수렴과 자체 공유재산심의회 및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절차를 거쳤다.

이들 유휴재산의 감정가는 약 59억원이다. 시교육청은 입찰에 따라 최소 60억원의 재정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과거 학교 부지를 확보하면서 추가로 기부받거나, 현재는 활용하지 않는 옛 사택 부지 등을 매각해 열악한 교육재정을 확충할 예정"이라며 "이들 유휴재산 관리에 필요한 인력이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의 올해 재정은 1조 38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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