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재건축사업장내 꽃밭 조성, 벌써 4년째 … 튤립, 금잔화 등 초화류 6종 3,000여 포기 식재
▲ 2일, 복산2동주민센터는 공사가 중단된 재건축사업장내에 꽃밭을 조성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김은희 기자] 복산2동주민센터는 “금일 공사가 중단된 관내 재건축사업장내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자, 자생단체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참가자는 이날 꽃밭에 튤립, 금잔화 등 초화류 6종 3,000여 포기를 심었다.
복산2동 260번지 일대는 2008년 이후 공사가 중단돼 철거 중인 건물이 흉물로 남아 있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복산2동은 2009년부터 텃밭을 조성,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녹색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