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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역사유적지 누리길 조성사업' 실시설계 추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1-16 22:11:55
  • 수정 2016-01-16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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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억3000만원 사업비 투입, 역사유적지 정비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동구는 6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부동과 주전동을 연결하는 '역사유적지 누리길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청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신청해 지난해 10월1일 최종 선정된 것으로, 총 사업비의 90%인 5억67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개발제한구역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선정하고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옥류천을 시작으로 남목시장, 남목마성, 주전봉수대, 주전가족휴양지를 누리길로 잇는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내 기존 등산로 4km를 정비하고, 쉼터, 꽃나무군락지, 꽃길 및 가로수 조성 등 역사유적지를 따라 총 5km에 달하는 누리길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울산 동구는 1월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4월말 용역을 마무리 하고 5월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내 산불발생지 조림사업, 꽃군락지, 누리길 조성 등으로 자연생태복원 및 이용객에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자원 조명을 통한 역사의식 고취 및 지역주민의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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