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주군은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의 분리수거 경험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 개인 또는 단체접수가 가능하며, 군 생태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체험 희망일 이틀전 까지 신청하면 된다.
체험활동 신청자는 피서지 청소, 환경미화원 체험, 불법쓰레기 배출 근절 홍보, 재활용품 선별장 체험활동 중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참여자에게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고 소정의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청소행정 체험을 통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만드는 뜻 깊은 활동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