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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신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본격화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1-15 17:35:07
  • 수정 2016-01-15 1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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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3일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경남은행이 '신(新)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본부 부서장 등 70여명은 지난 13일 본점에서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한 인터넷뱅킹시스템 개발 차원에서 '신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특히 한국HP 정연효 부장의 '신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추진 방안' 발표와 유플리트 김은서 실장의 '신인터넷뱅킹시스템 UI/UX(User Interface/User Experience, 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 전략'을 보고 받은 후에는 질의응답을 가지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신인터넷뱅킹시스템은 개인/기업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모바일영업점·금융상품몰 등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29억여원과 25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추진되며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구축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많은 비용과 인력이 투입되는 신인터넷뱅킹시스템 도입은 비대면채널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며 "효율성이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신인터넷뱅킹 구축 착수에 앞서 지난해 3월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해 추진전략 수립·IT기술 검토·시스템 구축업체 선정 등 사전작업을 이미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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