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BNK금융, 조직개편·인사 동시 단행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2-31 13:59:05

기사수정
  • 위기 및 변화 선제 대응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BNK금융그룹이 그룹 조직개편과 인사를 동시에 단행했다.

31일 BNK금융에 따르면, 이번 인사 단행은 다가올 위기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부산은행 울산·서울영업본부장은 이형호 부행장보,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은 서석재 본부장이 발령됐다.

성명환 부산은행 울산영업본부장과 김성동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은 퇴임했다.

또 BNK금융은 내년 경화두로 '礎潤張傘(초윤장산-주춧돌이 젖어 있으면 우산을 펴야 한다는 의미)'을 정했다.

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총자산 14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 시대를 열고 아시아 40위권 금융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우선 그룹 경영효율화를 위해 긴축경영과 소매금융 중심의 수익중심 관리경영에 초점 맞추어 계열사와 시너지 확대를 강화했다.

지주회사는 일부 부서 및 부문조직을 통폐합하고 겸직 인원을 확대했다. 자회사 경영관리 업무를 재무기획부로 이관한다.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해 여신운영본부를 신설해 여신기획·심사·관리업무를 통합해 관리체계를 일원화 하기로 했다.

또한 준법감시인의 직위를 격상해 내부통제 체제를 강화했고, 전략기획부와 재무기획부를 '경영기획부'로 통합했다.

부산은행은 인사부와 직원만족부를 인사부로, 경남은행은 지역사회공헌부와 기관고객사업부를 지역공헌기관사업부로, 토탈마케팅추진팀, 영업지원팀, 인프라팀은 소속부서에 통합시켜 본부 조직을 슬림화 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현재 추진 중인 소매금융 강화 전략에 맞춘 개편안도 선보였다.

부산은행은 영업점에 아웃바운드 영업 전문 인력인 '리테일영업팀장(BRM)'을 배치해 은행 자산구조의 질적 개선과 수익기반 확대를 도모했다.

경남은행은 소매금융을 보다 활성화하고 가계부채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소매금융팀을 리테일금융부로 격상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