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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운영결산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2-31 09:45:57
  • 수정 2016-01-01 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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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등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15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운영결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 고래특구에는 국내 유일의 장생포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은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가는 포경 유물을 수집, 보존·전시하고 고래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및 교육연구 체험기회를 마련하여 유용한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체 방문객 90만명중 약 74만1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2015년에는 8월 한달 휴일 없는 운영, 울산과 장생포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문화가 있는 날, 나이트투어, 고래와 악수하며 사진찍기 이벤트를 운영하여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8월 한달 휴일없는 운영’은 관람객이 편의를 제공하고, 공단 시설물운영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단 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로 인해 고래문화 특구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수입증대 효과를 가져 오는 등 첫 출발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내외부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15일 개관한 고래문화마을은 장생포 근린공원에 장생포 옛마을, 고래광장, 고래조각공원, 고래놀이터, 수생식물원 등을 조성해 고래관광도시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으며 남구청 ‘구정 베스트 5’에 선정된 사업이다.

장생포 옛마을은 고래해체장, 착유장, 다방, 우체국, 장생포 국민학교 등 총 23개의 건물로 구성되었으며 장생포 포경의 전성기인 6~70년대 장생포의 옛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현재까지 약11만1500여명(2015. 12. 28 기준)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벤트 행사로 실시한 교복대여, 달고나, 뽑기, 반티장사 등 추억의 퍼포먼스를 연중 시행하여 방문한 관람객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11월까지 고래탐사 운항을 하였으며, 총142회 운항(승선객 3만4905명)에 22번의 고래를 발견하였고, 특히 여름 휴가철인 지난해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연속으로 고래가 발견되는 등 전국적으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디너크루즈는 기존 운항의 개념을 벗어나 울산 12경중의 하나인 연안야경 관람과 고품격 식사를 결합하여 울산의 이색적인 문화·외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월부터 시작한 런치크루즈는 추운 겨울철 선상에서 따뜻한 어묵정식과 함께 겨울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고래탐사 비운항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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