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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리튬전지 상용화 앞당겨져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2-30 1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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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과기원, 전고체 리튬전지 액상 코팅 방식 개발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전고체(all-solid-state) 리튬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겨질 전망이다.

30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따르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리튬전지는 폭발 위험성이 없으나 전해질이 분말 형태여서 전극으로 고루 스며들지 않아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이에 따라 울산과기원 정윤석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와 서울대 오승모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은 고체 전해질을 전극의 활물질(에너지를 저장하는 물질)에 코팅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해당 공정은 '액상법(solution-process)'이라고 불리며 고체 전해질을 녹인 용액에 분말 형태의 활물질을 분산시킨 후 용매를 증발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활물질에 고체 전해질 층을 균일하게 코팅시킬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일반연구자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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