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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상공계, 현대차·현대중 노사 잠정합의 환영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2-25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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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상의, 환영 성명 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지역 상공계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사의 임단협 잠정합의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25일 울산상공회의소는 "해를 넘기는 시점에 이번 잠정합의로 막혔던 지역의 노사관계가 다시 회복된 것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울산상의는 "노사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전면파업 등 파국을 피하고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에 대해 울산지역 상공계를 대표해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이번 합의안이 오랜 진통 끝에 나온 만큼 합의안 찬반투표 가결을 통해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물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또 "울산경제가 위기상황이지만 노사관계가 안정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경제를 대표하는 두 노사가 경제위기를 절감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4일 새벽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단협에서 마라톤협상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현대중 노사도 울산 본사에서 교섭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43차 임협 교섭을 갖고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들은 오는 28일 잠정합의안을 놓고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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