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이원희)는 지난 29일 장생포 축구장에서 경비함정 승조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동단결제’를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이원희)는 지난 29일 장생포 축구장에서 경비함정 승조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동단결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정근무의 특수한 환경에서 생겨난 권위주의와 폐쇄주의를 상호소통을 통해 타파하고, 제한된 공간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동료직원들과 축구, 족구 등 체육활동을 통한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여 일체감을 형성하고 업무수행에 시너지를 발생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 “바쁜 일정에 쫓겨 동료들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함께 뛰고 부대끼며 직장동료들과 정을 쌓고 웃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대동단결제의 취지에 맞게 국민에게 보다나은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해경은 올 2월부터 각 함정별로 소통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가족초청행사 및 동호회 활동을 기획하는 등 대동단결 프로젝트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