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시는 국내관광 활성화 및 수요촉진의 일환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티처웰 회원(교직원)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초청 대상은 교직원 30명이다. 시는 The-K교직원나라가 운영하는 교직원 전용 인터넷 포털사이트 '티처웰'을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최종 초청 대상자를 선정했다.

울산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4회(국내 11, 해외 3)에 걸쳐 여행사, 언론사, 블로거, 생활사진가, 통역안내사 등 309명을 초청, 울산 관광자원 소개, 관광정보 제공 등 팸투어를 실시해 이번이 15회째다.

이들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울산대교 전망대, 고래박물관, 외고산 옹기마을, 태화강대공원 등 울산의 주요 산업·문화관광 시설을 둘러본다.

울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이용해 The-K교직원나라 누리집(홈페이지)에 울산시가 직접 운영·홍보할 수 있는 '티처웰' 사이트 배너를 연간 상시 제공(무료)키로 했다.

또 체험후기를 전자메일과 교직원 신문을 통해 홍보하고, 울산의 축제 및 관광 상품 정보가 담긴 '울산투어지'를 보내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The-K교직원나라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 교직원 전용 인터넷 포털사이트 '티처웰(www.teachiworld.com)'은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의 출자회사로서 여행, 문화, 교육,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교직원 생활 전반에 걸친 온라인 복지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