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인 야구 전용구장 면적 4900㎡, 주차장∙화장실∙선수대기석 등 부대시설도 설치
▲ 울산 동구는 13일 미포동 3-28번지에서 권명호 동구청장, 안효대 국회의원 및 주요내빈과 동구 야구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야구장 준공식을 갖고 축하 떡 절단식을 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동구는 13일 오전 미포동 동구 야구장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안효대 국회의원, 장만복 동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야구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야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동구 야구장은 동구청이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의 80%를 국비로 지원받아 총 10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
동구야구장은 사회인 야구 전용구장으로 4900㎡의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부대시설로는 주차장, 화장실, 선수대기석, 퍼걸러 등이 설치돼 있어 야구경기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여가활용 공간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동구 야구장은 동구청이 올해 초 야구연합회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6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 공사를 착공해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2월 공사를 준공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동구 야구장 조성으로 개발제한구역내 훼손지 환경이 복원되었고, 주민 및 야구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