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동구, '풍경이 있는 대왕암공원' 사진집 발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12-12 13:21:00

기사수정
  • 기암괴석, 해송, 야생화…150점 사진 수록
▲ 대왕암공원의 풍경사진을 담은 '풍경이 있는 대왕암공원' 사진집 표지.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동구는 지역 대표적인 명소인 대왕암공원의 풍경사진을 담은 '풍경이 있는 대왕암공원'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동구를 소재로 한 사진집을 해마다 제작해 왔으며, 올해는 대왕암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풍경사진으로 사진집을 제작했다.
 
이번 '풍경이 있는 대왕암공원'은 무인항공사진,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일부, 수집된 옛 사진 등 여러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총 152페이지에 150점의 사진이 수록돼 있다.
 
사진집에는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 대왕암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오랜 세월동안 겪은 풍화작용으로 각양각색의 모습과 전설을 가진 기암괴석과 강한 해풍에도 꼿꼿이 버티며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해송,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꼭꼭 숨어 자생하는 수십여 종의 야생화 등이 담겨 있다.
 
▲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 대왕암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울산 뉴스투데이

 특히 대왕암공원의 옛 사진을 실어, 일제강점기를 거쳐 조선 산업도시의 위상을 얻기까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안식처이자 유일한 휴양지 역할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던 대왕암 공원의 지역 명승지로서의 위상과 진면목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번 사진집을 기획한 동구청 사진담당자 우정희씨는 "동구의 자랑거리이자 우리나라의 명승지로도 손색이 없는 대왕암공원은 동구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는 만큼, 잘 가꾸고 보전해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의 공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풍경이 있는 대왕암공원' 사진집에 실린 사진을 모아 내년 5월에 울산문화예술회관과 한마음회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 '풍경이 있는 대왕암공원' 사진집에 담긴 '기암괴석(할미바위)'.    © 울산 뉴스투데이
▲ '풍경이 있는 대왕암공원' 사진집에 담긴 '눈오는 대왕암송림'.     © 울산 뉴스투데이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