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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서, 북구 아산로 일대 신호체계 개선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2-09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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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로 진입 구간 병목 현상 대폭 감소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북구 아산로 일대 신호체계가 개선되면서 교통 흐름이 크게 원활해졌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성내삼거리 신호와 현대자동차 해안문 앞 신호 체계를 개선하고 연동화를 시행해 아산로 진입 구간 병목 현상이 대폭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울산대교가 생기면서 성내삼거리에서 아산로 진입구간 기존 3차선 차로가 2차선으로 줄어들면서 차량들이 급격하게 몰리는 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신호체계 개선을 추진했다.

종전까지는 미포조선 방면에서 성내삼거리를 지나 아산로로 좌회전하는 차량들과 남목 방면에서 염포삼거리 구간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출·퇴근시간에 몰리면서 교통 혼잡을 빚어왔다.

특히, 성내삼거리 앞과 현대자동차 해안문 앞 신호가 연동이 되지 않아 운전자들은 2~3번의 신호를 받아야 아산로로 진입할 수 있는 불편을 겪었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해안문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버튼식 보행자 신호기 버튼을 누르면 해안문 삼거리 좌회전과 직진 신호보다 먼저 보행자 신호가 바뀌면서 직진 차량이 멈춰 혼잡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동부경찰서와 하버브릿지는 직진 신호를 160초에서 170초로 늘리는 등신호체계 정돈에 나섰다.

또 아산로 양방향 직진, 아산로에서 현대자동차 안으로 들어가는 좌회전, 보행자 신호, 현대차 해안문에서 방어진 방면 좌회전 신호 순으로 순서를 개선해 성내삼거리 좌회전 신호와 함께 바뀌도록 연동화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불필요한 신호가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신호를 연동화했는데 자주 혼잡을 빚던 구간에 교통 흐름이 개선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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