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박물관은 '디스패치워크 프로젝트 in 울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9일, 20일, 26일, 27일 총 4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접수한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성고등학교, 삼산고등학교, 대송고등학교 등 4개교 고3 수험생 12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역사문화콘텐츠가 활용되고 있는 게임,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바탕으로 울산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지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것이 박물관 측의 설명이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박물관에 대해 무겁고 따분한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 고장 울산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