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오후 6시 문수월드컵컨벤션에서 '강남교육행정협의회 교육행정업무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진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는 김복만 교육감과 홍병철 교육장 등을 비롯한 교육행정직 공무원 2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지난 1년간 지역별로 구성된 10개 분회에서 각 분회별로 학교현장에 착근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활동을 펼친 결과물에 대해 발표하며, 우수 과제 3팀을 선정해 시상(시상금 60만원)한다.

우수 연구과제로는 삼산달동 분회의 '교육공무직 정원조정 및 전환배치로 학교인력관리 효율성 제고'와 신정옥동 분회의 '학교재정 증대 및 절감을 위한 실천적 방안모색', 강남교육지원청 분회의 '강남S3 프로젝트 성과분석'이 선정되며, 각 연구과제별로 현안에 대한 맞춤형 대안이 제시된다.

홍병철 교육장은 "교육행정업무에 대한 연구활동으로 다양한 조직구성원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학교행정 역량 강화 및 행정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강남교육행정협의회는 강남 지역 내 일반직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협의회로 교육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간의 업무공유 및 소통, 정보교류, 교육행정업무 연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