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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신항 권역별 명칭 변경' 추진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2-03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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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산항·온산남항·북신항·남신항 등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운영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응방안 연구 용역에서 제시한 '울산신항 권역별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종전까지 울산신항은 남항 1~9번선석(민자사업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민자사업 1-1단계), 동북아오일허브 북항과 남항 등 일관성 없는 명칭으로 불려왔다.

새로 변경될 명칭은 ▲ 기존 온산항은 수십년 이상 사용돼 온 공인된 명칭을 감안해 '온산항'을 유지 ▲ 신항 남항지역으로 불리고 있는 세방신항부두~태영GLS 등 9개 선석은 '온산남항' ▲ 현재 건설되고 있는 울산신항 내오일허브 1단계 지역은 3항로를 기준으로 '북신항' ▲ 오일허브 2단계 지역은 '남신항'으로 나뉜다.

아울러 울산항만공사는 신항만 권역별 명칭변경과 함께 방파제 명칭도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신항 북방파제는 '북신항방파제'로, 울산신항 남방파제 1단계는 '온산남항방파제'로, 울산신항 남방파제 2단계는 '남신방파제'로 각각 변경을 추진한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울산신항 건설 및 항만시설 확충에 따라 울산신항 명칭이 통일돼 있지 않아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며 "명칭 부여시 통일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적용해 항만 이용 편의와 효율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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