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북구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개소했다.

울산 북구는 지난 27일 오후 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박천동 구청장, 북구의회 이수선 의장,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 고용노동부 이철우 울산지청장 등 내빈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한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울산지역 중장년층을 위해 퇴직 후 재취업, 생애설계 및 역량강화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퇴직근로자들의 새로운 인생설계를 돕고 창조경제도시 울산북구 건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일자리희망센터와 힘을 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퇴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 친환경급식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센터는 5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구인구직 상담, 취업정보 제공서비스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북구와 첫 연계 사업으로 지난 23일 퇴직자 재취업 및 인생이모작 설계를 위한 중장년 일자리희망학교를 개강해 내달 7일까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