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주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울주군협의회가 ‘2015년 통일문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연회는 평통 자문위원, 포럼회원,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준비 역량강화와 통일정책의 국민 공감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는 강동완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최근 북한의 한류열풍과 북한의 변화’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이성근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의 ‘통일안보정책방향과 우리의 미래’, 오연정 탈북강사의 ‘북한이탈주민이 들려주는 북한의 현실’등의 강의가 열렸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우리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회가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통일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