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신)는 29일 오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울산에는 남자 44만3859명, 여자 43만287명 등 총 87만4146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4월2일 최종 확정된다.
 
선거구별로는 중구 18만3640명(남자 9만2529명, 여자 9만111명), 남구갑 13만9864명(남자 6만9999명, 여자 6만9865명), 남구을 12만5792명(남자 6만3111명, 여자 6만2681명),  북구 13만2728명(남자 6만7775명, 여자 6만4953명), 동구 13만5273명(남자 7만702명, 여자 6만4571명), 울주 15만6849명(7만9743명, 여자 7만7106명) 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0년 실시한 제5회 지방선거의 확정된 선거인수 83만8805명보다 3만5341명이 늘어났다.
 
선거권자는 30일까지 작성된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등 오류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열람방법은 구·군의 장이 정하는 열람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구·군청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포함됐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열람기간 내 해당 구·군의 장에게 구술 또는 서면으로 이의신청해 정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