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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국비확보 막바지 행보 총력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11-25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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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국회 예산정책협의회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2016년도 정부예산(안) 심의의 마무리단계 돌입에 따라 울산시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국회의원과 2016년도 정부예산(안) 반영 상황 및 향후 확보전략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된 감액소위 진행과정에서 울산지역 사업이 정부안대로 통과되도록 당부하고 17일까지 국회에 남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증액심사가 본격화된 지난 24일에는 심사를 담당하는 예결위원장과 양당 간사 등으로 구성된 예결소위 위원을 만나 울산의 주요 증액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26일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해 애도를 표한 뒤 이어 국회 예결소위장으로 이동해 증액예산에 대응키로 했고 오는 30일까지 국회에 상주하며 예산안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이달 9일부터 예결소위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교과서 국정화 및 예결소위 구성 등으로 일정이 1주일 이상 지체된 만큼 예결소위 운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과정에서 시 사업의 누락이 없도록 국회 상주 국비팀과 연락체계를 공고히 하고 주요사업 실국별 부서장 및 담당자가 수시로 국회를 찾아 지속적인 동향파악 및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도 총 24건의 필수예산 확보에 주력, 창조경제 등 지역발전에 탄력이 될 증액대상 사업을 건의한다.

주요 사업은 이달 초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한 ICT Industry4.0s(조선해양),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하수관로 정비사업,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및 실증지원사업, 자동차-화학 융합산업 기술개발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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